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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 후배가 점심시간에 "점메추 좀 해 주세요", 퇴근길에는 "아 내또출…"이라고 하는데 무슨 뜻인지 몰라 고개만 끄덕인 적 있으신가요?
MZ세대는 먹고, 일하고, 돈 쓰는 일상까지 짧은 신조어로 말합니다. 이 글에서는 일상·생활 속 MZ 신조어 10개를 40~50대도 바로 이해할 수 있게 풀어 드립니다. 회사 후배, 자녀와 대화할 때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말들입니다.
일상 속 MZ 신조어 10개 한눈에 보기
이번 글에서 알아볼 생활 신조어입니다.
대부분 긴 문장을 앞 글자만 따서 줄인 말이라, 원래 문장만 알면 금방 외울 수 있습니다.
MZ 신조어 뜻 풀이 ① 먹고 운동하는 일상
1. 갓생 뜻
뜻 부지런하고 계획적으로, 알차게 사는 삶을 말합니다. 일찍 일어나 운동하고 공부하는 생활이 대표적입니다.
어디서 나왔나 신을 뜻하는 영어 God(갓)과 '인생'의 '생'을 합친 말입니다. '신처럼 훌륭한 인생'이라는 뜻입니다.
이렇게 써요
👧 딸: "이번 방학엔 6시에 일어나서 갓생 살 거야."
👩 엄마: "말만 하지 말고 꼭 해 봐."
우리 말로 바꾸면 "부지런히 산다", "모범생처럼 산다"
부모님이 써도 될까? 👍 칭찬으로 쓰기 좋습니다. "우리 딸 요즘 갓생 사네!"
2. 오운완 뜻
뜻 '오늘 운동 완료'의 줄임말입니다. 운동을 마친 뒤 인증할 때 씁니다.
어디서 나왔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 운동 사진을 올리며 붙이는 해시태그 #오운완에서 퍼졌습니다.
이렇게 써요
👨 아빠: (가족 단톡방에 등산 사진) "오운완!"
👦 아들: "아빠 멋지다!"
우리 말로 바꾸면 "오늘 운동 끝"
부모님이 써도 될까? 👍 40~50대가 쓰기 가장 좋은 신조어입니다. 산책·등산 사진과 함께 올려 보세요.
3. 얼죽아 뜻
뜻 아무리 추워도 차가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사람을 말합니다.
어디서 나왔나 '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'의 줄임말입니다. 반대로 더운 날에도 뜨거운 것만 마시는 사람은 '쪄죽따(쪄 죽어도 따뜻한 것)'라고 합니다.
이렇게 써요
👦 아들: "한겨울에도 난 얼죽아야."
👨 아빠: "배탈 나니까 적당히 마셔라."
우리 말로 바꾸면 "사계절 냉커피파"
부모님이 써도 될까? 👍 써도 자연스럽습니다. 카페에서 주문할 때 함께 쓰면 웃음 포인트가 됩니다.
4. 점메추 뜻
뜻 '점심 메뉴 추천해 줘'라는 뜻입니다.
어디서 나왔나 '점심 메뉴 추천'의 앞 글자만 딴 줄임말입니다. 회사나 학교 단톡방에서 많이 씁니다.
이렇게 써요
👩 후배: "선배님 점메추 좀 해 주세요!"
👨 선배: "오늘은 김치찌개 어때?"
우리 말로 바꾸면 "점심 뭐 먹지?"
부모님이 써도 될까? 👍 회사에서 써도 좋습니다. 후배가 먼저 쓰면 맞받아 써 보세요.
5. 저메추 뜻
뜻 '저녁 메뉴 추천해 줘'라는 뜻입니다.
어디서 나왔나 점메추와 같은 방식으로 '저녁 메뉴 추천'을 줄였습니다. 같은 방식으로 다른 끼니에도 '~메추'를 붙여 씁니다.
이렇게 써요
👧 딸: "엄마 저메추!"
👩 엄마: "냉장고에 있는 걸로 볶음밥 어때?"
우리 말로 바꾸면 "저녁 뭐 먹을까?"
부모님이 써도 될까? 👍 가족 단톡방에서 쓰기 좋습니다.
여기까지가 먹고 운동하는 일상 속 신조어였습니다. 이어서 일과 돈에 관한 신조어를 알아보겠습니다.
MZ 신조어 뜻 풀이 ② 일하고 돈 쓰는 일상
6. 갑통알 뜻
뜻 통장 잔고를 보고 깜짝 놀라 '아르바이트라도 해야겠다'고 느끼는 상황입니다.
어디서 나왔나 '갑자기 통장을 보니 아르바이트를 해야겠다'의 앞 글자를 딴 말입니다.
이렇게 써요
👦 아들: "이번 달 쇼핑 좀 했더니 갑통알이야."
👩 엄마: "용돈 더 달라는 소리지?"
우리 말로 바꾸면 "지갑이 텅텅", "허리띠 졸라매야겠다"
부모님이 써도 될까? 👍 써도 됩니다. 가계부 이야기를 할 때 웃으며 쓰기 좋습니다.
7. 내또출 뜻
뜻 '내일 또 출근해야 한다'는 뜻으로, 쉬는 날 저녁의 아쉬움을 담은 말입니다.
어디서 나왔나 '내일 또 출근'의 줄임말입니다. 일요일 밤 SNS에 특히 많이 올라옵니다.
이렇게 써요
👧 딸: (일요일 밤) "아… 내또출."
👨 아빠: "아빠도야. 같이 힘내자."
우리 말로 바꾸면 "월요병", "또 월요일이네"
부모님이 써도 될까? 👍 직장인끼리 공감할 때 쓰기 좋습니다.
8. 퇴준생 뜻
뜻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이나 새 일을 준비하는 사람을 말합니다.
어디서 나왔나 취업을 준비하는 '취준생(취업 준비생)'을 본떠 만든 말입니다.
이렇게 써요
👦 아들: "요즘 나 퇴준생 모드야."
👩 엄마: "다음 자리 정해 놓고 그만둬야 한다."
우리 말로 바꾸면 "이직 준비 중", "사표 품고 다닌다"
부모님이 써도 될까? ⚠️ 회사에서는 조심하세요. 농담이라도 오해를 살 수 있습니다.
9. 멍청비용 뜻
뜻 조금만 신경 썼으면 안 써도 됐을 돈을 말합니다. 반품 기한을 놓치거나 연체료를 낸 경우가 대표적입니다.
어디서 나왔나 '멍청해서 낸 비용'이라는 뜻으로 스스로를 탓하며 쓰는 말입니다.
이렇게 써요
👧 딸: "택배 반품 기간 놓쳐서 멍청비용 나갔어."
👩 엄마: "다음엔 달력에 적어 둬."
우리 말로 바꾸면 "헛돈", "수업료 냈다"
부모님이 써도 될까? 👍 나 자신에게 쓰면 괜찮습니다. 남에게 쓰면 기분 나빠할 수 있습니다.
10. 쫌쫌따리 뜻
뜻 아주 적은 양을 조금씩 꾸준히 모으는 것을 말합니다. 주로 포인트나 소액을 모을 때 씁니다.
어디서 나왔나 '조금씩'을 귀엽게 늘인 말입니다. 걷기·출석 체크로 포인트를 모으는 '앱테크'가 유행하면서 많이 쓰입니다.
이렇게 써요
👩 엄마: "만보기 앱으로 쫌쫌따리 모아서 커피 한 잔 샀어."
👦 아들: "엄마 앱테크 고수네!"
우리 말로 바꾸면 "티끌 모아 태산", "푼돈 모으기"
부모님이 써도 될까? 👍 40~50대가 쓰면 오히려 귀엽게 들립니다.
줄임말 신조어, 쉽게 외우는 방법
일상 신조어는 대부분 문장의 앞 글자만 딴 줄임말입니다. 아래 방법으로 익혀 보세요.
- 모르는 말이 나오면 앞 글자로 시작하는 문장을 떠올려 보세요. (점메추 → 점심 메뉴 추천)
- '~메추'는 메뉴 추천, '~준생'은 준비하는 사람이라는 공식이 있습니다.
- 자녀에게 퀴즈처럼 물어보면 금방 외워집니다.
- 오운완처럼 해시태그로 쓰는 말은 SNS에 직접 써 보면 가장 빨리 익숙해집니다.
MZ 일상 신조어 퀴즈
아래 대화에 들어갈 신조어를 맞혀 보세요.
Q1. (등산 사진을 올리며) "오늘 산 정상 찍고 내려왔습니다. #______"
Q2. "쇼핑 좀 했더니 통장이 텅 비었네. ______이다."
Q3. "반품 기한을 놓쳐서 3만 원 날렸어. ______이야."
정답 : Q1 오운완 / Q2 갑통알 / Q3 멍청비용
✦ 40·50대를 위한 신조어 사전 ✦ 우리 아이가 쓰는 신조어, 더 알아보기 → 뜻·유래·예문까지 한 번에 정리
MZ 일상 신조어 자주 묻는 질문
Q. 회사에서 신조어를 써도 괜찮을까요?
점메추처럼 가벼운 말은 동료끼리 대화에서는 분위기를 부드럽게 해 줍니다. 다만 보고서, 공식 메일, 윗사람과의 대화에서는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Q. 갓생은 좋은 뜻인가요?
네. 부지런하고 알차게 사는 삶을 칭찬하는 말입니다. "갓생 산다"고 하면 열심히 산다는 뜻입니다.
정리: 일상 신조어, 줄임말만 풀면 쉽습니다
- ☑ 먹는 이야기 – 점메추, 저메추, 얼죽아
- ☑ 운동·생활 습관 – 갓생, 오운완
- ☑ 일 이야기 – 내또출, 퇴준생
- ☑ 돈 이야기 – 갑통알, 멍청비용, 쫌쫌따리
오늘 산책이나 운동을 했다면 가족 단톡방에 "오운완!"이라고 남겨 보세요. 자녀가 먼저 반응할 겁니다. 다른 주제의 MZ 신조어도 시리즈로 이어서 확인해 보세요.
MZ 신조어 시리즈 함께 보기
▶ ① 2026 최신 MZ 밈 신조어 10개 (링크 삽입)
▶ ② MZ 감정·반응 신조어 10개 (링크 삽입)
▶ ④ MZ 관계·대화 신조어 10개 (링크 삽입)
▶ ⑤ MZ 성격·스타일 신조어 10개 (링크 삽입)
※ 신조어는 쓰는 사람과 지역에 따라 뜻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. 이 글은 2026년 10월 기준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뜻을 정리했습니다.

